이모코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관
2024.05.30 08:13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모코그(대표 이준영·노유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모코그는 혁신적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인정받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이모코그는 향후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인허가, 투자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모코그는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치매 솔루션 개발을 통해 치매 치료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기억력 저하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코그테라’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 최초로 확증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쏟았다. 창립 1년 만에 독일 지사를 설립해 기틀을 다졌고, 올해 초 코그테라 글로벌 버전이 유럽연합 CE MDR 마크를 획득해 유럽 시장 및 CE 인증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모코그 노유헌 대표는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치매 환자들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