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박2일 힐링캠프 성료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
2019.10.28 18: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직 나를 위한 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선 신체·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암생존자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교육의 기회가 제공됐다.
 

실제 △‘나’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사랑하기(이완명상) △‘나’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치료 후 막연한 불안, 우울감 등으로 힘들었는데 캠프에서 체험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어려움을 겪는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증상관리, 건강관리, 마음건강 및 일상복귀 지원 등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미선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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