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복지부 내 치과 전담부서 개설'
박근혜 당선인에 요청…네트워크 치과 문제도 읍소
2012.12.21 11:33 댓글쓰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자로 선출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아직까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지 않은 만큼,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인 1개소 개정 의료법’에 대한 철저한 집행을 강조했다.

 

치협은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냉철한 감시와 감독이 필요하다”며 “박근혜 당선인은 치과의사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 부처 중 치과 분야를 전담하는 부서가 없는 현실을 감안한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등의 주문도 이어졌다.

 

치협은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산업을 육성해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연구원이 필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내에 보건의료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 부서가 신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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