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
이호석 교수,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련 발표
2018.11.20 10: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부산대병원(원장 이창훈)은 최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이호석 융합의학기술부원장(흉부외과)이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17개 시도지사 및 러시아 극동 9개 주지사를 비롯해 양국의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극동러시아 진출 방안과 러시아의 투자환경 등에 관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부원장은 둘째 날 개최된 비즈니스세션에 참석해 ‘한-러 지방정부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현재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극동러시아 해외의료 진출 사업의 총괄책임자로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발표, 호응을 얻었다.
 

이호석 융합의학기술원부원장은 "극동러시아는 9개 지자체를 아우르는 행정구역으로 러시아 정부가 신동방정책의 일환으로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농업, 수산, 일자리 등을 비롯해 의료, 금융, 관광 분야 등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책 추진을 발판으로 극동러시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국제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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