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혐의 고대안산병원 교수 압수수색
檢, 회계장부·내부문서·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분석 중
2014.10.23 16:08 댓글쓰기

검찰이 거액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단장 이성희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은 지난 21일 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A 교수의 연구를 압수수색, 리베이트와 관련된 물품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A 교수와 연관된 제약사는 총 7~8곳으로 이날 수사반은 의사와 제약사 간 불법 리베이트 증거물을 상당 부분 확보했다는 전언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와 내부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해 관련자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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