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DVT·PE 치료시 급여 적용'
베링거 '와파린 대비 재발 예방 효과 높고 저출혈률 입증'
2015.05.04 10:31 댓글쓰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신항응고제(NOAC)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가 심재정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치료제 사용시 급여 혜택을 입게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가 5월1일부로 DVT, PE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급여로 인해 향후 의료진의 프라닥사 DVT·PE 처방량 역시 증가할 전망이다.

 

DVT·PE는 정맥혈전색전증의 한 종류로 전 세계에서 심혈관계질환 가운데 급성 허혈성증후군, 뇌졸중에 이어 세 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프라닥사는 주요임상(RE-COVER I·II, RE-SONATE, RE-MEDY)을 통해 DVT와 PE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급여에 성공했다.

 

임상에서 프라닥사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재발 예방 효과를 입증했으며 심재정 정맥 혈전등 또는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출혈률을 보였다.

 

프라닥사는 DVT·PE 분야에서 다른 NOAC 제제 대비 최장기간 임상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이사는 "장기 임상에서 DVT·PE 치료 및 재발 예방·안전성을 입증한 프라닥사는 급여 획득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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