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7일 진주의료원 관련 국회 중재단 구성을 새누리당에 재안키로 '진주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대책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결정했다.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가 오는 27일이나 28일로 거론되자 회의를 긴급히 열고 논의를 진행했다.

국회 중재단 구성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참여하는 형태다. 민주당은 또 시·도지사를 포함한 여·야·정 긴급 공개토론회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김용익 특위 위원장은 "홍준표 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하면 총력을 다해 싸울 수밖에 없다"며 "폐업 결정이 내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상준 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