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온코빅스, '천연물 신약' 개발 업무협약
2024.02.21 11:09 댓글쓰기



동국제약이 회사 주요 제품 천연물 성분에 대해 AI 플랫폼을 활용한 개량신약 개발에 나선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최근 온코빅스와 AI 플랫폼 활용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기능성 소재 제품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상처치료제나 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병풀을 활용한 테카(TECA)와 인사돌 주성분 에티즘(ETIZM) 등 천연물을 통한 개량신약 공동 개발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온코빅스에서 개발한 AI(OpenAI)를 이용해 약물 도출 플랫폼인 TOFPOMICS(토프오믹스)를 여러 질환군의 약물 설계에 적용해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온코빅스의 최신 신약개발 동향이 포함된 지적 재산권을 단독으로 확보한다.


인사돌, 마데카솔, 센시아 등 파워 브랜드를 보유한 동국제약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개량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오리지널 코프로모션 등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박신정 CTO(R&D 본부장)는 “온코빅스의 AI 약물도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유효성분을 도출하고, 전문의약품 개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토프오믹스 기술을 통해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여러 분야의 혁신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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