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3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3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 현재 김동석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김승진 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이명희 前 개원내과의사회장, 이상운 前 재활의학과의사회장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이들 중 김승진 후보와 이상운 후보가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 두 후보는 지난 5월30일 대개협 후보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피력.
이상운 후보는 "76명의 대의원이 투표하는 상황에서 후보가 4명이다. 대표성이 줄어들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개협의 큰 목표를 위해 후보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주장. 김승진 후보 역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다른 후보들도 단일화를 원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말해 의향이 있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