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임산부의 날' 캠페인 성료
2018.10.12 11: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원내 임산부 직원들에게 베이비패키지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모성보호프로젝트로 사전에 원내 임산부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편했던 경험과 필요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조사해 그에 맞는 캠페인을 시행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사전 조사내용 중 임산부들은 ‘초기에는 티가 나지 않는다. 임산부임을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산모도 중요하지만, 새생명을 강조했으면 좋겠다’ 등을 제안했다.

 

베이비패키지에는 임산부임을 알리는 팻말과 릴홀더 스티커, 명찰케이스의 충격을 최소화 시켜줄 실리콘케이스, 아기발싸개와 튼살크림이 포함됐다. 
 

박종훈 병원장은 “직원이 안전해야 환자도 안전하다"며 “앞으로 모든 업무에 있어 임산부직원을 배려할 것이며, 이와 같은 캠페인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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