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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타당성조사 착수
진흥원 8월까지 진행, 설립계획 구체화 가능성
충북대학교병원의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 추이에 따라 분원 건립여부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4일부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타당성 조사 용역은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타당성 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투입예산, 병원 규모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분원건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여기서 충북대병원 조명찬 前 원장은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거점 병원 역할 수행과 급성기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