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최근 필리핀 다바오 의과대학 컨소시엄(Davao Medical School Foundations, 이하 DMSF) 총장 및 관계자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DMSF는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브로큰셔 기념 병원, 산 페드로 대학 및 병원, 민중발전재단 등 필리핀 다바오 지역 의과대학과 지역병원, 정부기관이 모여 설립한 실무기구다.
최근 DMSF 측 방문단 40여 명이 고대의대를 찾아 △양교 교류간담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현황 소개 △의과대학 및 안암병원 시설 투어 등을 통해 의견을 교류했다.
DMSF 조나단 알레그레 총장은 "앞으로 양국이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교환연수 뿐 아니라 학생 임상실습 및 연구활동 등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식 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임상실습 학생 교류 등 다채로운 방향으로 교류를 활성화해 양국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