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오영식)이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잠자고 있던 진료비를 요양기관에 다시 반환하고 있다. 올해 예측되는 반환금액만 약 34억원 수준이다.
대전지원은 올 상반기 충청북도 약사회 회원 475개 기관에 약 3억5000만원의 미청구 약제비를 돌려줬다. 하반기에는 대전·충청권의사회 소속 의원급 2621곳에 30억2000만원을 반환할 예정이다.
심평원 오영식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충청권, 한의사회(10월) 및 치과의사회(11월) 등과도 논의를 지속적으로 가져 의약단체 회원들의 행정부담 경감은 물론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