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男간호사,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현장서 주사기와 주사 흔적 발견···경찰 사인 파악 중
2018.04.18 14:37 댓글쓰기
국립중앙의료원(NMC)에서 근무 중인 남자 간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死因)을 파악 중에 있다. 
 
18일 경찰과 NMC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경 의료원 내 화장실에서 4년차 간호사인 A씨가 숨져 있었다.
 
NMC 측은 성실한 것으로 알려진 A씨가 15일 저녁 출근하지 않자 A씨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긴 시간동안 열리지 않던 남자 화장실 한 칸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사망 현장에 주사기가 함께 발견돼,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로 알려졌다,
 
약물이 특정될 경우, 경찰은 약물대장 등을 확인해 출처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A씨 사인에 대해 과로사나 태움(직장내 괴롭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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