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가동
2024.08.14 11:22 댓글쓰기

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인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8기를 출범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돼 온 블루다이아몬드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8기의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직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병원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구성되며 총 5개 팀이 운영된다.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진료 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전략 등의 주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한다.


한 시즌은 약 7~8개월 동안 운영되며, 연말에 팀별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번 시즌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외과 김용석 교수는 "상상이 곧 혁신의 시작이다.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광철 병원장은 "소통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시즌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병원 운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Blue Diamond 프로젝트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내 최대 헬스케어 학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에 초청돼 소개된 바 있다.


2023년에는 KHC 병원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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