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전립선암 분석 솔루션 모로코 수출
인공지능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
2024.08.14 09:54 댓글쓰기



디지털 병리 전문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전립선암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모로코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북아프리카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모로코 병리학 분야 권위자인 푸아드 케타니(Fouad Kettani) 박사 협력 아래 성사됐다.


케타니 박사는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네이션스 유나이스(Nations Unies) 해부병리학 센터 창립자이자 미래 라바트 국제병원 해부병리학 실험실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모로코 내 다수 과학 학회 중책을 역임하며 모로코 내에서 전립선암 진단 기술 발전에 귀중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암질환 중 하나다. 매년 약 5만건의 새로운 임상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전립선암이 20%를 차지한다. 


모로코에 도입되는 딥바이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미국 스탠포드 의대 같은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철저히 검증됐으며 전문 비뇨기과 병리학자들 사이에서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이번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 모로코 도입은 딥바이오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저개발도상국이 다수인 아프리카 시장에서 전립선암 진단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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