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부전 선별 AI 의료기기 허가 획득
두번째 제품 '뷰노메드 딥ECG LVSD(VUNO Med-DeepECG LVSD)'
2024.08.12 10:54 댓글쓰기



뷰노(대표 이예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 LVSD(VUNO Med-DeepECG LVSD)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ECG LVSD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이는 지난 5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급성심근경색을 확인하는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에 이어 두 번째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뷰노는 향후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과 VUNO Med-DeepECG LVSD를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심전도를 측정하고 확인함으로써 미리 적절한 의료행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기존 임상 현장에서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심장초음파 검사 대비 간편하고 검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의료진 응급환자 조기 선별 및 환자 예후 개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심전도 데이터는 급성심근경색과 심부전 외에도 심방세동, 고칼륨혈증, 만성콩팥병 등 다양한 질환 단서로써 잠재적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하티브 P30 활용도를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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