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내과‧피부과 등 전공의 연수강좌 추가 진행
진로지원TF 초도회의, 구인구직 게시판 구체화 등 지원방안 논의
2024.08.09 20:55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지난 7일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전공의 진로지원TF(위원장 박근태)를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협신문 구인구직 게시판의 구체화와 더불어 사직 전공의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강좌 개최계획 등 사직 전공의 지원 방안이 2시간 넘게 논의됐다.

 

먼저 의협신문 구인구직 게시판은 구인구직을 원하는 전공의와 개원의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근무희망지역, 근무시간(풀 또는 파트타임), 희망급여, 전공과목, 수련연차 등의 주요 항목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당 게시판을 선후배 간 연결고리 장(場)으로 활용도를 높여 사직 전공의들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문과목 연수강좌로 이어 나가 전공의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8월 18일 내과 초음파 연수강좌에 이어 25일 피부과, 9월 7~8일 정형외과 초음파 핸즈온 연수강좌가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연수강좌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진로지원TF는 구인구직 매칭 및 연수강좌 등 전공의 진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선배의사들에게 선후배 간 화합과 감사 의미를 지닌 배지와 감사장을 전달한다. 


첫 수상자로 지난 4일 초음파 연수강의를 진행한 고광표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학술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전공의 진로지원TF 간사를 맡고 있는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TF를 통해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고 더불어 의사 선후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 및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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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꾼 08.22 18:04
    이렇게 많은 전문의가 필요한가/

    적당히 분산되어 진료도하고

    의학 과학자.학자도 있으면 좋은것 아닌가?
  • ? 08.11 14:24
    빨리 돈벌고 좋치 뭐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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