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중앙공급실 개소…감염관리 강화
2024.07.11 15:22 댓글쓰기

경희대치과병원(황의환 병원장)은 최근 중앙공급실 리뉴얼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앙공급실 구축 공사에는 3개월이 걸렸다. 


치과병원은 중앙공급실 구축을 통해 ▲교차 감염 방지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성 증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그리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기구관리를 위해 대형스팀멸균기, EO가스멸균기, 자동세척기 등의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오염 구역과 청결 구역이 겹치지 않도록 공간을 분리했다.


각 진료실별로 운영하던 재처리실을 중앙화하는 등 감염 통제 및 중앙공급실 운영 표준화도 이뤘다. 


중앙공급실 재처리실은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기구와 장비를 세척, 소독, 멸균하여 치과 위생과 안전한 치료환경을 제공하는, 병원 내 감염 통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최첨단 시설과 장비도입을 통해 감염 예방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치과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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