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거래재개 사흘 만에 반등 성공
2019.12.09 14: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경남제약이 거래재개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51분 현재 경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75%(1만1200원)까지 올랐다.

경남제약은 지난 5일 거래재개 이후 연일 약세를 보이다 반등한 것이다.

앞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경남제약에 대한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이희철 전 회장의 배임·횡령·탈세 및 분식회계 혐의, 경영권 갈등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지만, 올해 1월 최대주주가 경영 개선안을 제출하면서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지난해 3월 경남제약은 상장 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21개월 동안 거래가 정지됐다.
 

경남제약은 지난 10월 1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11월 13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도 거래소에 전달하며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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