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前 의협회장 “의협 집행부 왜 존재”
2026.10.09 07:29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해 조건부 참여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주수호 전(前) 의협 회장(미래의료포럼 대표)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 


주 전 회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료계 내 의료일원화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에서 부른다고 쪼르르 달려간다. 회장은 한방 행위가 국민 건강에 득(得)이 되는지 해(害)가 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한 후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철학과 기개가 있어야 한다”면서 “회장이 못 나서면 최소한 의사인 상근부회장이나 한방대책위원장이 밝혀야 하는데, 비의사변호사인 법제이사가 의원 나리들 비위나 맞추는 말을 하고 오는 집행부가 왜 필요한지 정말 모르겠다”고 일갈.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국감에서 의대와 한의대 ‘학제 교육 통합’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김택우 의협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전성훈 법제이사는 “의협은 학제 일원화 혹은 교육 일원화를 통한 중장기적 일원화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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