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남기 농민 관련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증인 채택
복지위,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도···이윤성 의학회장 등 참고인 출석
2016.09.30 16:46 댓글쓰기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한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 작성과 관련해 서창석 병원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보건복지위는 3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14일 종합감사에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과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복지위는 전날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가 ‘심폐정지’로 돼 있는 것과 관련해서 작성원칙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양승조 위원장은 여야 간사단 합의 끝에 이날 국감에서 증인과 참고인을 선정, 내달 종합감사에 소환하기로 했다.
 

참고인으로는 대한의학회장 이윤성 회장과 녹색병원 호흡기내과장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종합감사에서는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를 둘러싼 논란이 막바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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