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스템, 사상 최대 처방…시장 연착륙
4분기 투여량 전기대비 43% 증가
2014.12.30 09:58 댓글쓰기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투여가 지난 1분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4분기 투여량이 전기 대비 43.4% 증가하며 사상 최대 처방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분기 국내 ‘카티스템’ 투여량은 바이알(약병) 기준으로 337건을 기록, 1분기 181건, 2분기 212건, 3분기 235건 대비 크게 늘었다.
 
더불어 ‘카티스템’의 2012년 5월 시판 이후 총 누적 투여 환자도 17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카티스템’의 월 평균 투여량은 2012년 25건, 2013년 56건에 이어 올해는 8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카티스템’은 지난 10월 처음으로 월 100건을 돌파,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면서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티스템이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첨단 제제이며 아직 줄기세포 치료제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시장 정착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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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 12.31 13:32
    퇴행성관절염에서 닳아진 연골이 줄기세포로 재생이 정말 되면 노벨상 감이겠다. double-blinded randomized trial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참... 한국 민도에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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