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 4일 인선 공식 발표 예정
2025.06.04 06:18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비서실장에는 3선 강훈식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오늘(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당선인 임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4일) 오전 7∼9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을 의결하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국무총리에는 김민석 최고위원,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의원 발탁이 유력하다.


비상계엄 경고 목소리를 가장 먼저 낸 김민석 최고위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출신이다. 


4선 의원인 그는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 선대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친명계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3개월여 전인 지난해 8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계엄설을 주장해 왔다. 그는 계엄 선포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의 봄 4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강훈식 의원은 김 최고위원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분류된다. 20대 총선 충남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22년 대선 때 이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선거 전략 전반을 이끌었고, 이번에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 외에 국정을 조율하는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의원이 낙점됐다는 전언이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등도 외교·안보 라인 주요 직책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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