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뇌센터’ 오픈…인력‧장비 고도화
2021.07.22 10: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혜인의료재단 제주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은 최근 신경과 주요 질환의 전문화 및 고도화를 위해 뇌센터를 개소했다.

 

뇌센터는 숙련된 의료진이 최첨단 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고도로 전문화된 뇌질환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급속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제주지역 사회 변화에 대비해 빠른 치매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첨단 검사 장비인 3.0TMRI를 도입, 가동 중이며 최근에는 제주도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치매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두통, 어지럼증 등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과 질환에 대해서도 정확한 원인 진단은 물론 최신 치료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민주 센터장은 신경과,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공고한 협진을 통해 소중한 뇌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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