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인공지능 암 진료 프로그램 도입
2021.07.19 16:1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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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독일 몰레큘러 헬스가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MH 가이드를 도입, 가동했다.

 

MH 가이드는 분자 병리학자와 종양 전문의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분석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분자 정보에서 관련 유전자 변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약물을 추천할 뿐 아니라 환자와 관련된 임상시험정보까지 제시한다.

 

즉 의사가 최신 의학 정보와 모든 약물에 대해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 보조를 맞추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MH 가이드는 NGS 검사로 얻은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빠르고 정확게 분석할 수 있는데, 건양대병원은 이미 NGS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MH 가이드, NGS 시스템 등 정밀의료시스템을 완비한 만큼 세계적 수준의 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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