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생명사랑 생명주간’ 축제 개최
2021.07.11 16: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제6회 생명사랑 생명주간 축제’를 진행했다.
 
생명주간 축제는 대구파티마병원 개원기념일과 베네딕도 성인 축일 주간에 진행되며, 직원과 지역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이념벽 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1층 국제진료센터 앞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사연전시회 및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통해 내원객 및 직원이 함께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병원 기증제대혈은행에서는 기증 제대혈 활성화를 위해 제대혈은행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대혈 가치와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악화된 위기상황 극복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파티마성모자선회는 활동사진을 전시, 많은 사람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생명사랑에 대한 실천문구, 슬로건을 적은 종이나 팻말을 들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비전 2025에 맞춰 이념중심 병원이 되기 위해 생명존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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