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위탁 운영
2021.07.11 16: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지난 7일부터 경기도 성남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에 마련된 서울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델타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는 경증환자를 수용, 관리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130명가량의 인원이 수용 가능하다. 
 
입소한 환자들은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매일 몸 상태를 점검하고, 상태가 악화될 경우 전담병원으로 이송된다. 
 
녹색병원은 의사, 간호사, 영상기사, 행정요원 등 총 20명 가량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힘쓰고 있다.
 
임상혁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종식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 공공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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