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비비안, 미용 속옷 시장 ‘정조준’
브랜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성형포밍브라’ 출시 예정
2021.07.12 11:0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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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아이디병원(병원장 박상훈)과 비비안(대표 손영섭)이 미용 속옷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미용성형을 선도하는 아이디병원과 쌍방울그룹의 관계사인 비비안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속옷 브랜드 공동 개발 가슴성형 의료 자문 의료 지원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공동연구를 통해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비안 성형포밍브라는 가슴 보형물이 수술한 형태 그대로 자리 잡아 다른 위치로 벗어나지 않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가슴 성형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부작용인 구형구축 예방을 위해 수술 후 최소 6개월까지 착용을 권장한다.

 

양 기관은 협약사항을 구체적으로 이양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공동 업무 참여 등의 방법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제 하반기 내 전담조직을 운영해 가슴성형 맞춤 속옷 브랜드 고도화를 포함해 안전한 가슴성형 정보 및 성형 직후 속옷의 중요성 등 다양한 정보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디병원 내 운영 중인 뷰티핏 가슴센터와 비비안 간 다양한 글로벌 업무 제휴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병원과 비비안은 미용 의료와 속옷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용 속옷 시장 개척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상훈 병원장은 비비안과 협력해 미용 속옷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가슴성형 이후 고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손영섭 대표 역시 향후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의료적·기술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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