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시화센트럴병원
2021.06.28 11: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018년 ~ 2019년까지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는 호흡기 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기적 검사 시행 ▲지속적 외래 환자 관리 ▲적절한 흡입약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 
 
센트럴병원은 시흥시 관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1~2012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인 문화식 교수를 초빙해 전문성과 시스템을 체계화한 결과라는 평가다.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이라는 사실이 평가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든다”며 “환자 중심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 곤란이 주 증상인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인구 10만명 당 만성하기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40세 이상 21.6명, 65세 이상 75.6명으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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