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김민상)은 최근 서울 성가정입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성가정입양원은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89년 故 김수환 추기경이 설립한 국내입양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성가정입양원 아기들이 원활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적,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을 계기로 아이들이 성장기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인 우아닥터 비타민D 드롭 100병을 성가정입양원에 기부했다.

 

김민상 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아직도 적잖다”며 “입양원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