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7층 규모 복합연구동·주차빌딩 기공
'의료진 연구역량 강화와 내원객 편의 향상 기대'
2021.05.17 11: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복합연구동 & 주차빌딩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온 확인과 문진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준식 인천가톨릭의료원장 겸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현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신부 등 병원 관계자와 지역사회 기관장, 대표인사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은 연면적 1만5431㎡, 건축면적 2096㎡의 지상 7층 규모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 숙소, 의학도서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복합연구동 증축을 계기로 의료진들이 쾌적한 연구환경 속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빌딩은 연면적 1만1555㎡, 건축면적 2249㎡에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차량 460를 주차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주차 규모는 현재 1065면으로 주차빌딩이 완공되면 1363면으로 확대돼 내원객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연구동과 주차빌딩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선도할 첨단 복합연구동과 원내 주차난 해소, 주차장 환경개선을 위한 주차빌딩 건립은 ‘인천 최초 대학병원에서 최고 병원’을 지향하는 인천성모병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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