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최혜숙 교수, 결핵예방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21.03.25 14: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사진] 교수가 지난 24일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국가 결핵관리정책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PPM 결핵관리 사업 경희대병원 책임 의사다. 현재 병원의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및 내과중환자실장을 맡고 있다. 

서울 동북부지역 권역책임 의료진으로서 보건소와 의료기관 교육, 지역 상황 파악과 실태에 맞는 결핵관리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07년 PPM 결핵관리 시범사업 및 2013년 한국형 결핵 복약감시 시범사업 수행에 참여해 효용성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등에 기여했다. 
 
최혜숙 교수는 “국내 결핵 발생이 감소하고는 있지만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높은 법정감염병으로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되며, 적극적인 진단과 빠른 치료 뿐 아니라 노출자에 대한 잠복결핵 관리 및 예방이 중요하다”며 “범국민적인 관심과 노력에 더해 효과적인 결핵퇴치 및 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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