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간호사 포함 확진자 6명 발생
해당 병동 코오트 격리 후 74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2021.03.23 20: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성빈센트병원에서 의료진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단행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성빈센트병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병원 측은 해당 병동을 즉시 폐쇄한 뒤 입원환자 및 보호자, 간병인 등 7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의료진 및 일반 직원 425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해당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결정했다. 아울러 해당 병동에서 환자를 직접 대면한 의료진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내부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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