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원장 임기 종료···후임 원자력의학원장 주목
2021.03.18 05: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신임 한국원자력의학원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 원자력의학원은 신임 원장 공모를 위한 절차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진행. 공모가 끝남에 따라 조만간 후보추천위원회의 3배수 추천이 끝나면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신임 의학원장을 선임할 예정. 

현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홍보실장 역임 이후 지난 3년동안 최초 여성 의학원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것으로 평가. 아직 지원자가 가닥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김미숙 원장에 이어 의학원 경영 안정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가 될지 하마평이 무성. 

이와 관련,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신임 원장은 2주 간 공모를 통해 접수 신청을 한 인사를 대상으로 이사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의학원장은 통상 의학원 내부에서 지원해 선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모든 절차는 규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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