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환 진흥건설 대표, 길병원 ‘의료진 힘내라’ 1천만원 기부
2021.02.02 11: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우양환 진흥건설(주) 대표이사가 1일 가천대길병원(병원장 김양우) 병원장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김양우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가천대학교 가천CEO 아카데미 4기 출신인 우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병원 의료진들이 번아웃에 빠지기도 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코로나 병상을 제공하는 등 국가 재난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었다”며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을 응원하고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양우 병원장은 “기업들도 어려움이 큰 시기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신 우양환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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