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허동화 센터장,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2021.01.17 17: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부민병원 허동화 척추센터장은 최근 국제학술지 월드 뉴로서저리에 척추유합술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최근에는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도 시행되고 있다.
 
척추유합술은 척추뼈와 뼈 사이의 병든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를 이식하여 두 개의 뼈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법으로, 척추전방전위증이나 고도의 협착증이 있을 경우 시행한다.
 
척추내시경 보조하에 시행하는 척추유합술은 수술 부위 상처가 매우 작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허동화 센터장은 이번 논문에서 척추내시경 유합술 연구 결과들을 중심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의 안전성과 임상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척추내시경 보조 유합술이 안전하고, 좋은 임상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World Neurosurgery에 보고했다.
 
허센터장은 척추유합술은 최소한의 피부절개 후 가느다란 내시경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척추유합술이 필요하지만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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