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2020.09.24 16: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9월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 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병원 전반에 접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전사고·감염병 대비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 Time Location System) ▲입원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AI 영상진단 솔루션 ▲AI 기반 자동음성인식 솔루션 ▲의료진 전용 협업 메신저 Y톡(Y-Talk)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병리 시스템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등을 활용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평가받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디지털 헬스케어 신산업 가치를 창출해 국내외 미래지향적 의료 생태계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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