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김용관 응급의학과 센터장 영입
2020.08.11 11:0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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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오는 10월 신축 개원을 앞두고 시흥시민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김용관 응급의학과 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용관 센터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동성심병원에서 인턴을 수료,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했다.
 
이로써 8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갖춘 시화병원은 신축 병원의 최신 시설을 기반으로 36524시간 중증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치료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응급실과 한 동선에 최첨단 촬영장비(CT·MRI·X-ray)를 배치해 장소 이동 없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선별진료실에서 감염 의심 환자를 진단한 후 음압격리실로 분리 치료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을 원천 차단토록 했다.
 
김용관 센터장은 대학병원급 응급실 운영으로 환자의 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시흥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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