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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난임·우울증상센터 실무자교육 성료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및 권역(인천·대구·전남) 대상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중앙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NMC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중앙 및 권역(인천·대구·전남)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부상담 프로그램 ‘해피커플’ 개발자인 채규만 성신여대 심리학과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또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표준화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실무자들이 상담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 증진과 일관성 있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NMC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지난해 6월 20일 개소해 난임 환자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지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에 대한 조기 발견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전남·인천·대구 등에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차례로 문을 열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