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 젊은 교수, 국제 의학교과서 공동집필
신경외과 박진훈·혈액종양내과 안용철
2013.05.16 18:52 댓글쓰기

 
지역병원의 외과계 및 내과 전공  젊은 교수 2명이 국제 의학교과서를 공동 저술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박진훈 교수[사진 左]와 혈액종양내과 안용철 교수[사진 右]가 미국 뉴욕의 의학교과서 전문 출판사인 노바(NOVA publishers)가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교과서(Advances in Medicine and Biology Volume 66)의 일부(Chapter 9, Fentanyl: General properties and therapeutic uses)를 공동 저술했다.

 

두 교수는 평소 암 환자의 통증원인과 진통 약제 약리작용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박 교수와 안 교수는 이 열정을 토대로 외래와 입원환자들에 많이 사용되는 펜타닐(Fentanyl) 제재의 약리작용과 임상작용을 리뷰하고 환자 통증을 최소화 하는 것을 골자로 집필했다.
 
이번 의학교과서 집필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와 함께 진행했으며, 내과와 외과계의 젊은 연구자가 주축이 돼 외국 유명 문헌을 저술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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