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신임회장 김갑식 원장
15일 운영委 투표 진행…차기 총회서 인준 후 취임
2014.05.15 09:21 댓글쓰기

제31대 서울시병원회 신임회장에 동신병원 김갑식 원장이 선출됐다. 경합을 벌였던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고배를 마셨다.

 

서울시병원회는 15일 제6차 운영위원회에서 회장 선출 투표를 실시, 동신병원 김갑식 원장을 선출했다. 김갑식 원장은 차기 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갑식 원장은 회원병원 권익신장을 위해 개인적 사리사욕을 버리고 협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회원병원 간 단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항상 열악한 재정으로 운영되는 협회를 위해서도 기부를 통해 지출경비를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식 원장은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93년 동신병원장을, 1996년 동신의료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가톨릭의대 내과 동문회장·가톨릭의대 총동창회 부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서대문세무서 세정자문위원회 부회장 ▲서대문구 체육회장 ▲(사)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서울경찰청 경찰 발전위원장 연합회 명예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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