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의대 90周 생명사랑 걷기대회
'주요 보직자'등 2천여명, 평화잔디광장 4.7km 완주
2018.10.07 13: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일대에서 생명사랑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한승규 구로병원장, 신재승 안산병원 진료부원장 등 각 기관장이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의료원 주요 보직자,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과 교우, 환우회와 자원봉사단, 교직원과 가족 등 총 2000여명은 4.7km를 걸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그동안 우리 의료원이 이어온 민족과 박애정신을 기반으로 한 환자존중과 생명사랑이라는 의료본연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고 미래의학 100년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나춘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은 "고대의료원은 순수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최초의 여성의학기관으로 탄생하여 어느덧 인술로 민족을 보듬어온지 90주년을 맞았다"면서 "참석해주신 분들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90주년 동안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의과대학이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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