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사태와 관련, 여야가 내달 임시국회에서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열릴 국정조사에서는 전국 지방의료원 실태를 조사하고, 공공의료 개선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국가가 공공의료정책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와 그에 관한 대책과 지원에 관한 토론도 이뤄진다.
아울러 공공의료 실태 점검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까지도 다뤄질 예정이어서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정조사가 시행되면 홍준표 경남도지사도 국회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