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정감사가 8월 26일부터 이틀 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진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1년에 두 차례로 나눠 열흘씩 이뤄지는 국정감사 세부일정을 의결했다.
15일 현재 기준 잠정 확정안을 보면,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1차 국정감사는 질병관리본부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가 대상이다.
세종시로 이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복지부 국정감사는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이뤄진다.
29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9월 1일에는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다. 증인은 여야 간 논의 중이다.
2일 오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오후에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3일에는 시찰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 중이다. 1차 국감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종합감사가 이뤄진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된 2차 국정감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포함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 시작을 알린다.
다음 날인 2일 오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건강증진재단이, 오후에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식품안전정보원‧마약퇴치본부 국정감사가 과천에서 계획돼 있다.
6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국립재활원‧대한결핵협회‧한국의료분쟁조정원이, 7일에는 국민연금공단, 8일에는 한국보육진흥원‧대한적십자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인구보건복지협회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1차 때와 같이 종합감사가 이뤄진다.다만, 세부일정은 일정 재조정을 요청하는 복지위원들 의견과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