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오목가슴 수술 선도'
2011.11.03 21:05 댓글쓰기
세계 각국의 흉부외과 의사들이 오목가슴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모였다.

오목가슴 수술의 대가로 불리는 서울성모병원 박형주 교수가 지난 3일부터 개최한 ‘2011 오목가슴 라이브 수술 워크숍’에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박 교수가 고대안산병원에서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긴 지 처음으로 개최한 라이브서저리여서 의미가 남달랐다.

워크숍 첫날 분위기는 외국인 의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좌장을 맡은 터키 마르마라대학의 무스타파 육셀 교수와 브라질 상파울루대학의 드캄포스 교수는 “박 교수의 수술법은 다양한 형태의 오목가슴이 감쪽같이 교정되는 마법과 같은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 교수 역시 상기된 표정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성모병원을 오목가슴 수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첨단 오목가슴 수술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전 세계의료진과 나눌 것”이라며 “서울성모병원이 오목가슴수술 분야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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