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이달 21일 '렘수면 행동장애' 건강강좌
2019.08.08 10: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렘수면 행동장애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렘수면 행동장애의 정의와 검사(신경과 김태준 교수) △렘수면 행동장애와 파킨슨병, 치매와의 연관성(신경과 윤정한 교수)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정보가 제공된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렘수면(몸은 잠들어 있으나, 뇌가 깨어 있는 얕은 수면상태) 중 근육마비가 풀려서 꿈에서의 행동이 겉으로 표현되는 수면장애다.

꿈꾸는 중 소리를 내거나, 팔다리를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나 배우자가 다치기도 한다. 또 증상 발생 후 5~10년이 지나면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렘수면 행동장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 등록 및 문의사항은 아주대병원 신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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