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질환 중심 연세스타병원 오픈
'허리·목디스크 등 환자중심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
2020.05.11 10: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연세스타병원이 11일 개원한다. 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인 권오룡[사진 중앙]·허동범[사진 가장 오른쪽] 원장을 주축으로 무릎관절, 척추질환, 고관절, 어깨 관절 등을 다룬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증후군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800평 규모의 각종 검사실부터 입원실, 재활센터 시스템을 갖춘 연세스타병원은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형 MRI검사장비와 재활을 위한 도수치료장비 리엔더테이블 등을 구비, 환자별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 3개를 보유했으며, 주사 및 도수 치료와 재활센터를 통한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권오룡 원장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 발견하면 환자 증상에 맞춘 주사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고, 제대혈줄기세포를 이용해 무릎관절을 보존하면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초기 진단이 늦어져 이미 연골이 심하게 마모돼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허동범 원장은 “중기 이상의 관절염 환자의 경우 관절경 시술, 절골술, 인공관절 등 다양한 수술을 통해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며 “환자들은 이러한 수술을 계획 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권오룡 원장은 “수술뿐 아니라 주사치료, 도수치료, 재활치료 등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근본적인 통증을 찾아내 치료해야 한다”며 “모든 의료진이 친절하게 환자 중심 맞춤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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