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환자안전관리 증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년간 연구한 자료와 성과를 토대로 지난 16일 '2022년도 제14회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 로비층 임직원 식당 앞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치료실 환경개선을 통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 증대 및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환자안전사고 낙상 예방 활동, 건강증진센터 활성화, 손 위생 증진 활동, 직원 건강증진 활동, 환자안전 캠페인 활동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총 10팀이 참여, 최우수상은 진료부(임상영양팀)의 '입원환자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진료 체계 정비'에 돌아갔다.

또한 간호부의 '환자중심의 돌봄 제공 및 만족도 향상'과 고객지원부의 '화상면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병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QI경진대회를 비롯해 환자안전 캠페인, 통증 캠페인,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학술대회와 캠페인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