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이달 14~15일 광명시에서 열린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가는 통합케어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 의료·복지·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여러 사회복지기관이 연계해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한림대성심병원을 비롯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광명시 내 다양한 지역 기관이 하안주공 13단지(3300세대)에서 진행했다.
병원은 장애인 및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206명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 및 금연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지역사회 건강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광명시 의료복지 사각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